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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과 기운을 되찾아주는 보양식 복지리탕, '가보리복탕'

장현명 | 입력 : 2019/08/13 [11:50]

  복어는 전세계적으로 120~130종이 존재하지만 식용가능한 종류가 몇 안된다. 복어의 독성은 청산가리의 10배가 넘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으로 해독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질이 필수적이다. 또한 '복어 한 마리에 물 서말'이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고도 혹시모를 독을 씻어내기위해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한다. 이러한 강한 독성에도 불구하고 복어는 세계 4대 진미로 꼽힐 정도로 그 맛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복어는 고급 생선에 속한다. 복어의 타우린과 메타오닌이라는 성분이 간을 해독해주고 알코올성분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 아미노산 성분이 혈당조절을 도와 혈당을 낮추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하여 당뇨 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만큼 피로회복과 기력회복에 좋은 효능이 있다. 그래서 복어를 먹고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피로가 회복되는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전남에도 복어집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보리 복집'은 오래된 복어식당으로 나주에서 유명한 식당이다. 하지만 이곳에 도착해보면 잘못 온 것일까 싶을 정도로 눈에 띄는 간판도 없고 시골의 한 자택같은 외형이다. 지붕아래의 창문에 '복탕, 지리전문' 이라는 문구가 전부였다.

 진짜 아는 사람만 찾아오게되는 맛집, 이 곳 '가보리복집'은 복지리가 대표메뉴이다. 싱싱한 복어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 그리고 탄탄한 복어살과 아삭한 콩나물, 미나리의 궁합이 좋다. 미나리는 넉넉하게 추가로 탕과 함께 세팅된다. 같이 나오는 군더더기 없는 반찬들은 탕을 맛보기 전부터 입맛을 돋궈준다.

 

▲     '가보리복탕'의 대표메뉴인 복지리탕  © kjb광주방송

 

 맑고 뽀얀 복지리의 국물은 복어의 진하고 시원한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복어는 익혀졌어도 어떠한 생선살과 비교할 수 없게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다. 큼지막하게 다져진 마늘은 복어의 담백함을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콜라겐이 풍부한 복어의 껍질은 꽤 도톰하여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가보리복탕'에서는 복어는 비린 맛 없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가보리복탕' 위치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833-1 , 매주 일요일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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