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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대리점 동원 급식 입찰비리…상무 등 7명 불구속 구공판

경기뉴스 | 입력 : 2017/07/27 [07:54]
서울우유가 경기지역 학교들의 우유급식 입찰 과정에서 일선 대리점들을 동원해 비리를 저지르다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정진기 부장검사)는 26일 입찰방해 혐의로 서울우유 상무 A씨 등 7명을 불구속 구공판 또는 약식기소하고 지점 팀장급 2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우유가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학교우유급식 입찰 과정에서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입찰에 참여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학교 급식업체 선정이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되는 점을 이용해 가격이 중복되지 않도록 대리점 업주들에게 미리 금액을 지정해 주는 등 입찰을 방해했다.

제한적 최저가 낙찰제는 계약 금액이 2천만원 이하, 2천만원 초과∼5천만원 이하일 때 각각 낙찰 예정 가격의 90%, 88% 이상 견적서를 낸 업체 중 최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검찰은 서울우유가 입찰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원본 기사 보기:g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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