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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삼성SDI와 첫 배터리 협력…LG 이어 공급망 확대

정재홍 | 기사입력 2026/04/20 [15:27]

벤츠, 삼성SDI와 첫 배터리 협력…LG 이어 공급망 확대

정재홍 | 입력 : 2026/04/20 [15:27]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SDI와 처음으로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LG그룹 중심 협력에 더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벤츠는 20일 서울에서 삼성SDI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될 하이니켈 NCM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디지털 키 등에서는 이미 협력해왔지만, 배터리 분야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의 회동 이후 논의가 구체화된 결과로 평가된다. 당시 양측은 배터리와 전장 부품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삼성SDI가 공급하는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소재를 기반으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주행거리,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배터리는 향후 벤츠의 전기 SUV 및 쿠페 모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벤츠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글로벌 네트워크 형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벤츠는 LG그룹과도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기차 디스플레이 역시 LG와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벤츠 측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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