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로 83억 건 광고 사기 차단…99% 사전 차단
임수택 | 입력 : 2026/0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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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2025년 전 세계적 83억 건 이상의 부적절한 광고를 차단하거나 삭제했다. 제미나이를 활용해 정책 위반 광고의 99% 이상이 이용자에 노출되기 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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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83억 건 이상의 부적절한 광고를 차단·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발표한 ‘2025 광고 안전 보고서(Ads Safety Report 2025)’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광고주 계정 2490만 개를 정지하고 정책 위반 게시자 사이트 24만5000여 개를 제재하는 등 총 83억 건 이상의 광고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특히 최신 AI 모델인 Gemini(제미나이)를 광고 안전 시스템에 도입한 결과, 정책 위반 광고의 99% 이상이 이용자에게 노출되기 전에 사전 차단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도 광고 정화 작업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총 1억7550만 건의 부적절 광고가 삭제됐으며, 광고 정책을 위반한 광고주 계정 32만6000개가 정지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저작권 침해 ▲광고 네트워크 악용 ▲데이팅 및 교제 서비스 ▲허위·과장 진술 ▲성적 콘텐츠 등으로, 구글은 관련 정책을 세분화해 엄격히 대응하고 있다.
구글은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점점 정교해지는 광고 악용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한 자동 탐지 시스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의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최첨단 AI 기술과 협력을 통해 이용자와 퍼블리셔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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